LGBTQ를 위한 전시

삼손 영(Samson Young), ‘Muted Situations #5:Muted Chorus’, 2014, Single Channel Video, Colored, Sound 6min 45 sec

시야디(Xi Ya Die), ‘Door’, 2017, Paper, 140×140×65cm

타이페이 현대미술관(MOCA Taipei)은 LGBTQ 운동을 정면으로 다루는 대형 전시 <스펙트로신테시스(Spectrosynthesis): 아시아의 LGBTQ 이슈와 미술>을 만들었다. 아시아 최초의 본격 LGBTQ 전시라는 주최 측의 설명과는 달리 참여 작가의 대부분이 중화권 출신임에 다소 실망할 수는 있겠지만,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최초의 아시아 국가의 미술관으로서 꾸준히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인다는 점은 여전히 특기할 만하다. 유교 문화권 특유의 전근대적 특성 등, 예민한 주제에 대해 말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게이니스’를 드러내는 일의 급진성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그렇다.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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