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뷰티 편집숍 5

럭셔리, 니치,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까지, 컨셉트에 맞춰 큐레이팅된 개성 넘치는 뷰티 편집숍 다섯 곳 쇼핑기.

CREE MARE

CREEMARE.DSCOUNT.COM

‘힐링’과 ‘뷰티’ 두 단어를 컨셉트로 무려 1백50여 개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는 크리마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K뷰티 제품이다. 에디터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K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해서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홀딱 반한 브랜드는 홍콩의 넘버원 광고 제작 업체 슈팅갤러리의 손정, 래리슈 감독 부부가 만든 슈퍼페이스.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들 가운데 나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아이템은 ‘NG코렉터’.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 틴트가 번졌을 때 쓱쓱 바르고 면봉으로 닦아내면 자극 없이 말끔하게 지워주는 코렉팅 펜슬로, 마스카라를 바르기가 무섭게 금세 판다 눈이 되어버리는 나에겐 그야말로 ‘신박템’이다. 셰이딩과 하이라이트를 위한 스틱이 양쪽에 달려 있어 간편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프로 FX 컨투어 스틱’ 역시 슈퍼페이스다운 제품. 텁텁한 느낌 없이 가볍고 미끄러지듯 편안하게 발려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이 끝난다. 이와 함께 실용적인 컬러로 구성된 바비 멜로의 ‘발렌타인 박스’, 체온에 의해 밤 제형이 오일로 변하면서 틴트까지 완벽하게 지워주는 헤이미쉬 ‘올 클린 밤’ 역시 장바구니에 챙겨 넣은 아이템. 프리랜스 에디터 김희진


BOOTS

BOOTS.SSG.COM

영국에서 온 1백68년 전통의 헬스 & 뷰티 스토어 부츠. 드럭스토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부츠가 최근 오픈한 명동점은 무려 3백88평, 총 3층 규모로 둘러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뭐니뭐니해도 부츠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브랜드는 No7. 합리적인 가격에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부터 파운데이션, 색조까지 갖춘, 이미 유럽에서는 유명한 매스티지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영국 ‘국민 세럼’으로 불리는 ‘프로텍트 & 퍼펙트 인텐스 어드밴스드 세럼’. 발라보면 피부 주름을 즉각적으로 실키하게 메워주는 느낌이다. 걸리시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면 솝앤글로리 역시 쇼핑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다. 달달한 향기의 핑크 컬러 배스 & 보디 제품들은 영국 출장 시 에디터들의 머스트 쇼핑 아이템으로, 특히 ‘슈거 크러쉬 바디 스크럽’은 자극 없이 피부를 보들보들 매끈하게 정돈해줘 사랑받는 제품. 간편하고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주는 티 트리 앤 위치 하젤의 ‘필링 패드’ 역시 빼놓으면 섭섭하다. 에디터 박지원


CHICOR

WWW.INSTAGRAM.COM/CHICOR_SHINSEGAE

최근 오픈한 편집숍 중 럭셔리 코스메틱은 물론이고 해외 직구템이 가장 많은 곳이 있다면 바로 시코르다. 립스틱 퀸, 바이 테리, 케빈 어코인, 퍼스트에이드 뷰티 등 그간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브랜드가 대거 입점됐다는 소식만으로도 가보고 싶었던 곳!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별 테스터 존 외에도 헤어 셀프 바, 메이크업 셀프 바, 그루밍 바, 셀피 존까지 갖춰져 있어 가히 ‘코덕들의 성지’라 불릴 만하다. 그중에서도 시코르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는 립스틱 퀸은 그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브랜드. ‘개구리 왕자님 블러셔(Frog Prince Cream Blush)’라는 이 위트 넘치는 제품은 핼로윈 파티가 아니고서는 바를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강렬한 초록빛이지만, 바르는 순간 내 피부톤과 pH 지수에 맞춰 마법처럼 러블리한 핑크 컬러로 변신한다. 케빈 어코인의 립스틱도 매력 만점. 매트하지도, 번들거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윤기와 섬세한 컬러, 달달한 향기의 ‘더 엑스퍼트 립 컬러’는 지갑을 또 한 번 열게 했다. 메이크업 제품에 빠져 있다가 군더더기 없는 보틀 디자인에 홀리듯이 집어 든 그로운 알케미스트의 ‘보디크림’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금세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보송보송해지는 마무리감이 일품인 제품. 움직일 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잔잔한 허브 향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에디터 박규연


DECIEM

DECIEM.COM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뷰티 그룹 데시엠이 아시아에 첫 번째로 오픈한 매장이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 스토어다. ‘The Abnormal Beauty Company’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일반적인 뷰티 브랜드와 차별화된 컨셉트의 유니크한 10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데, 모던하면서 니치한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볼 것. 무엇보다 미니멀한 감성과 뷰티 엑스퍼트의 전문성이 함께 느껴지는 패키지가 매력적인데, 제품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배제하고 꼭 필요한 핵심 성분만을 골라 담은 것이 패키지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디오디너리의 ‘100% 오가닉 콜드-프레스드 로즈 힙 씨드 오일’과 펩타이드와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세럼 ‘뷔페’. 세럼은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지만 피부 속까지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들고, 그 위에 오일 한두 방울을 펴 바르면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탁월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흡수되지 않고 겉도는 오일과 달리 끈적임이 없어 대만족. 니오드의 ‘플라바논 머드’도 독특했는데, 일반적인 머드 마스크와 달리 촉촉한 로션 제형으로 피부에 자극이 적어 만족스러웠다. 프리랜스 에디터 최향진

The Ordinary 100% 오가닉 콜드-프레스드 로즈 힙 씨드 오일, 뷔페 1만4천8백원, 9천9백원.


LAMUSE BEAUTY CENTER

WWW.LAMUSE.CO.KR

내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전문 스킨케어 제품을 찾고 있다면 라뮤즈 뷰티 센터에 가봐야 한다. 삼성동에 새롭게 오픈한 멀티 뷰티 플레이스로, 다양한 홈 케어 에스테틱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뷰티 스토어와 카페,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 룸, 프라이빗 PT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층 뷰티 스토어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소티스, 탈라, 페보니아, 클랍, 마리꼬, 매트리콜, 바게지 같은 에스테틱 제품들이 모여 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에스테틱 & 스파 넘버원 브랜드 소티스의 ‘모이스춰라이징 앰플’은 베스트셀러 아이템. 피토메르의 ‘히팅 마스크’ 역시 재구매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으로 온열감이 도는 딥 클렌징 마스크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정돈해 투명한 안색을 만들어준다. 라뮤즈의 ‘데일리 에센셜스 리제너레이팅 크림’은 수분이 부족해지는 요즘 쓰기 딱 좋은 제품. 피부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스파도 받고 홈 케어 제품까지 구입하기 딱 좋은 장소다. 에디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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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Yu Jeongwhan(제품), Kim Kujun(부츠)
어시스턴트김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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