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 vs. 사후관리

미세먼지 ‘나쁨’이 지속될수록 내 피부의 ‘나쁨’도 이어지고 있다. 맑고 환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서바이벌 전략이 필요한 때.

CITY STRESS FREE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안티폴루션 제품. 과연 효과가 있을까?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안티폴루션 제품의 원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시중의 안티폴루션 제품들은 피부 표면에 막을 씌워 미세먼지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거나, 미세먼지가 음전하를 띠는 것에 착안해 같은 음전하를 띠게 하여 먼지를 밀어내는 원리죠. 오염 물질에 의한 피부 자극을 완화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역할도 하고요.”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외선 차단 지수나 미백 성분처럼 객관적인 인증, 함량 기준이 없는 것도 사실. 차앤박피부과 김연정 원장은 안티폴루션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 후이를 잘 닦아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안티폴루션 제품은 피부에 막을 형성해 오염 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주죠. 사용 후엔 반드시 막 표면에 붙은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왼쪽부터)

  1. Elizabeth Arden 프리베이지Ⓡ 시티 스마트 안티 폴루션 실드 테크놀로지가 피부에 보호벽을 형성하고, 100% 미네랄 브로드 스펙트럼 SPF 50/ PA++++ 하이드레이팅 실드가 자외선을 차단한다. 8만9천원.
  2. Chantecaille 안티폴루션 피니싱 에센스 피부에 가벼운 막을 형성해 그을음, 스모그, 배기가스, 중금속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즉각적으로 차단해준다. 17만3천원.
  3. Esthederm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 UVA로 인한 광노화를 예방하는 동시에, 피부 속 수분과 유사한 구조인 셀룰라 워터가 함유돼 수분을 지켜준다. 6만2천원.
  4. Chanel D-폴루션 에쌍씨엘 레드 알개와 검 성분이 보이지 않는 보호 필름으로 변해 피부에 오염 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막고 지울 땐 쉽게 클렌징된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며 메이크업 위에도 바로 뿌릴 수 있다. 12만2천원.
  5. Sisley 휘또-블랑 브라이트닝 데일리 디펜스 플루이드 SPF 50/ PA++++ 자외선, 미세먼지, 프리래디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환하고 고른 피부톤을 만들어준다. 33만원.
  6. Kiehl’s 톤업 자외선차단제 단파 UVA 및 UVB,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에 영향을 주는 장파 UVA까지 차단해준다. 끈적임 없이 바르자마자 스며들고 보송보송한 텍스처로 마무리된다. 3만9천원대.

 


SMART CLEANSER

헤어, 얼굴과 목, 그리고 손은 미세먼지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부위. 김연정 원장은 무엇보다 손을 잘 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에도 손의 오염도는 심각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할 때는 더욱 그렇죠. 손을 자주 씻고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보호됩니다.”

철저한 클렌징이 중요하긴 하지만, 과도한 딥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김홍석 원장은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모공으로 침투해 혈관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아무리 클렌징한들 피부 속까지 씻어낼 수 없죠. 자극적인 세안은 오히려 이미 약해진 피부 장벽을 더 손상시키므로 최대한 ‘부드럽되 효과적으로’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의 클렌징 원칙. 부드럽되 효과적으로! 피부 위에서 유연하게 롤링되는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손끝으로 마사지한 뒤 약산성 폼으로 2차 세안을 하세요.

(왼쪽부터)

  1. Giorgio Armani 크레마 네라 테라 판텔레리아 카올린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관리해 산뜻하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가꿔주는 딥 클렌징 마스크. 선인장 꽃 추출물과 풍부한 미네랄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15만원대.
  2. Jungsaemmool 클린 스타트 디톡씨드 클렌징 워터 세안이 필요 없는 노 워시 타입으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준다. 2만8천원대.
  3. Kate Somerville 모이스처 밀크 클렌저 수분 공급, 미백 기능을 하는 클렌저. 마른 얼굴에 30초간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닦아내거나 물로 거품을 만들어 헹궈낸다. 8만3천원.
  4. Clarins 화이트 플러스 브라이트닝 크리미 무스 클렌저 보드라운 휘핑 크림 텍스처로 피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클렌저. 4만9천원.
  5. Jullai 슈퍼 12 바운스 클렌징 오일 슈퍼푸드 성분이 함유돼 클렌징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천연 살구 씨 추출물을 담아 자극 없이 블랙 헤드와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3만8천원.
  6. Yves Saint Laurent 탑 시크릿 밤 인 오일 시어버터와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밤 타입 클렌저. 피부에 닿으면 오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 색소를 분해시킨 뒤, 밀크 에멀션으로 바뀌면서 촉촉하게 클렌징해준다. 6만3천원대.
  • Kakao Talk
  •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