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푸드가즘을 포기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다이어트와 공존할 수 없는 다음 10가지 나쁜 습관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길.

나를 너무 믿는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믿지 말아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다이어터 대부분은 자신이 건강하게 먹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 매일 필수 영양소를 먹고 있냐는 질문에 3000여명 중 72%가 그렇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살펴보니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 설문 결과도 있을 정도다. ‘잘 했을 거야’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정확한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SNS를 하지 않는다.

특이한 연구 결과가 하나 있다. 2013년 1월에 시행된 이 연구에 따르면, 똑같이 다이어트하더라도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음식 사진을 보지 않기 위해 SNS를 끊은 사람들은 영양 및 운동 요령을 공유받지 못 했기 때문. 이 연구에서는 체중을 잃은 1lb가 20개의 트윗과 관련이 있다고 시사한다. 물론 여기에도 룰은 있다. 부정적인 다이어트 경험보다는 긍정적인 아이디어와 다이어트 성취감에서 에너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

‘내’ 식단이지만 ‘나를 위한’ 식단이 아니다.

친구가 최근 유행한 식단으로 큰 효과를 봤다고 해서 그 효과가 당신에게도 나타날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2015년 11월에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800명의 참가자가 같은 식이 요법을 실천했지만 감량 체중은 물론, 혈당 수치나 영양소를 처리하는 방식이 모두 달랐다고 발표했다. 의사나 영양사와 상의한 뒤 자신에게 맞는 맞춤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접시가 너무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제 식사를 멈춘다고 생각하나? 배부를 때? 아니다. 바로 접시에 담긴 음식을 92% 먹었을 때다. 큰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는다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지사. 사랑하는 남자친구 부모님의 선물일지라도, 큰 접시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버려야 하는 것 1순위다.

부엌에 다이어트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

살을 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주위에, 특히 부엌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예전에 사놓은 것이 아까워 음료수, 시리얼, 과일 등을 아직 놔두고 있다면 다음의 수치를 기억할 것. 이 음식을 갖고 있는 사람의 몸무게가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보다 각각 25 lb(11.3kg), 20lb(9kg), 13lb(6kg) 더 나갔다고 한다. 지금 당장 부엌을 정리하고 싶지 않은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의 식습관이 좋지 않다.

2012년 2월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식사 속도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졌다. 또 음식을 많이, 빨리 비우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평소보다 더 과식하게 된다는 (당연한) 연구 결과도 있다. 결론은 이러하다. 평생 혼자 먹거나, 천천히 먹는 친구와 함께 식사하거나!

좋은 탄수화물을 먹고 있지 않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이 따로 있다. 소화되지 않는 전분으로 분류되는 저항성 전분(섬유질의 일종)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줘 군것질거리가 자꾸 생각나는 걸 차단해줄 거다. 더불어 지방 흡수까지 막아줄 테니 호밀 흑빵(pumpernickel) 두 조각, 적당한 사이즈의 바나나 한 개, 렌틸콩 반 컵 등을 데일리 식단 리스트에 반드시 올려놓자.

좋은 지방을 먹기는 커녕, 존재조차 모른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체지방(body fat)을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Dietary fat)을 먹어야 한다. 물론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으로! 단일 불포화 지방산인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와 다가 불포화 지방산인 등 푸른 생선, 들기름, 호두 등을 먹으면 빠른 시간 안에 체내에 흡수되면서 심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을 녹여 배출해준다.

수면 습관이 불규칙하다.

규칙적이고 질적인 수면 습관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다. 수면 패턴과 체내 시계가 일치할 때 우리 몸의 기능이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가기 때문. 자기 전 명상이나 반신욕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계속 먹게 되는 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티솔 때문이다. 코티솔이 오랫동안 분비되면서 수치가 높아지면 내장,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되니 스트레스를 가벼이 여기지 말 것. 먹는 것 외에 다른 해소 방법을 찾는다면 스트레스 제로와 건강한 몸을 동시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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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도움말/ Dr Oz, 출처/ Harper's BAZAAR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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