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맡고 싶은 헤어 향기

헤어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향기도 입혀주는, 향수 못지않은 헤어 퍼퓸 리스트.

1. Klorane 피오니 샴푸 (1만9천8백원/ 1개)

#클로란 #작약샴푸 #향기샴푸 #데일리진정

평소 향을 더하는 방식은?

향이 진하게 발향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평소에는 향수보다 은은한 향이 가미되어 있는 헤어와 보디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헤어 제품 중에 향이 있는 것을 사용한 날에는 바람이 머리가 흩날릴 때마다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향기가 진하게 녹아든 헤어 제품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혹시라도 두피에 자극을 줄까 걱정돼서인데, 이 핑크빛 샴푸는 나를 릴랙싱해주는 프림로즈 향기와 두피 진정 효능이 합쳐져서 그야말로 완벽하다.

뷰티 에디터 박지원


2. Frederic Malle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헤어 미스트 (27만5천원/ 1개)

#프레데릭말 #헤어퍼퓸 #헤어디퓨저 #포트레이트오브어레이디

평소 향을 더하는 방식은?

주로 보디로션으로 향을 즐기는 편. 로즈메리, 라벤더, 민트 등 허브 계열의 향을 사랑한다.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평소 샴푸를 고를 때 향보다는 두피 케어 기능이나 효능에 중점을 둔다. 헤어 제품, 그중에서도 특히 향에 특화된 제품에는 무지했는데, 이 제품을 통해 ‘헤어 미스트’라는 신세계에 입문했다. 향수의 명작을 탄생시킨 조향사 도미니트 로피옹과 프레데릭 말의 야심작인 이 제품을 머리카락에 분사하고 나면 마치 모로코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풍경이 떠오른달까? 오전에 사용하면 섬세하게 조향한 오리엔탈 로즈 향이 늦은 저녁까지 은은하게 지속된다.

피처 에디터 김아름


3. Diptyque 헤어 미스트 오 로즈 (7만5천원/ 1개)

#딥티크 #헤어미스트 #영양미스트 #은은한로즈향

평소 향을 더하는 방식은?

좋아하는 향수 두 가지를 기분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 향이 겹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헤어나 보디 제품을 고를 때는 무향을 선호하는 편.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미용실에서 커트나 펌을 하고 3~4개월이 지나면 모발 끝이 갈라져 항상 고민이 된다. 헤어 오일을 사용하면 헤어가 무거워지고 쉽게 뭉쳐서 조심스러웠던 차에 만나게 된 딥티크 헤어 미스트. 모발 끝쪽 위주로 뿌리면 갈라진 부위를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데다가 얼굴과 목 쪽에 장미 꽃향기가 닿아 힐링하고 싶을 때 그만이다.

피처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민형


4. Le Labo 컨디셔너 (3만6천원대/ 1개)

#르라보 #향기컨디셔너 #숲속의향기 #머리안아픈향

평소 향을 더하는 방식은?

코트 안쪽을 열어 아래쪽에 향수를 뿌리는 걸 즐긴다. 따뜻한 온도와 섞이면서 향이 부드럽게 올라오는 느낌. 헤어 제품은 일부러 무향이거나 시원한 민트 향 계열만 골라 쓰곤 한다.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헤어 제품에 향이 들어간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사용해도 호감을 부르는 향기. 르 라보 특유의 유니크한 히노키 향이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준다. 머리에서 숲속의 향이 느껴진달까. 겨울철이라 건조하고 부스스했던 머릿결이 한결 차분해진 것도 장점.

뷰티 에디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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