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가뭄 해결법

피부 가뭄이 시작되는 계절. 해갈을 위한 보습 노하우.

Estee Lauder 리바이탈라이징 수프림+ 파워 소프트 에멀전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에멀션. 12만원대.

바르는 순서를 바꿔라

보습에 좋은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쓰던 제품으로도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클렌징 후 가벼운 에멀션이나 세럼을 먼저 바르고 토너를 사용한다.(이때 ‘닦토’보단 보습 토너로). “이 방법은 건조하거나 재생이 필요한 피부에 효과적이에요.” 스파머시 & 스파에코 진산호 원장의 설명. 악건성 피부라면 마사지 크림으로 가볍게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헹군 다음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Positive Hotel 바운스 퍼스트 키트 콜라겐과 비오틴이 든 액상과 비타민 정제가 한 세트로 탄력은 물론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4만2천원. Cube Me 유스 큐브 비타민 E가 주요 성분. 3만2천원.

이너 뷰티 제품 챙기기

히알루론산, 클로렐라, 석류, 스피루리나 등은 보습 기능성 원료로 승인받은 성분. 더불어 비타민 E나 비타민 B7,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는 비오틴(비타민 H)도 보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피부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작용 등으로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이너 뷰티 방법은 수시로 ‘물 마시기’다.

 

Christopher Kane

저자극 클렌징

거품을 충분히 내서 네 번째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로 헹구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뚝뚝 떨어지는 물기 정도만 닦는다.

지성 피부라면 피지가 많은 곳에 클렌징 브러시를 사용하고, 악건성 피부라면 클렌징 밤으로 메이크업을 녹여낸 다음 클렌징 워터로 가볍게 닦아낸다. 각질 부자라면? “영양 크림에 스크럽을 섞어서 사용해요. 부드럽게 각질이 밀리면서 필요한 보습 성분은 남길 수 있어요.” 타임톡스피부과 윤지영 원장의 팁.

 

Sisley 쑤엥 벨루어 22만원, Kiehl’s 시카 크림 4만9천원.

‘뷰알못’도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이 보습에 좋다는 건 안다. 그 외 주목해야 할 성분은? 윤지영 원장은 NaPCA, 진산호 원장은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을 추천한다. “피부 장벽을 견고하게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아주죠.”

 

Aesop 퍼펙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나이트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14만5천원.

잠잘 때도 보습 관리

수면 중에도 피부는 여전히 고통 받는다. 가을에는 대기 중 수분 함량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건 물론 호흡이나 땀 등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베개나 침구류에게도 수분을 마구 빼앗기니까.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맞추고 주 1회는 마스크 팩을 사용할 것. 자기 전에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숙면을 방해하는 블루라이트, 곧 휴대폰을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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