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소생템

환절기! 거식증이라도 걸린 듯 메이크업을 뱉어내는 건 물론 중2병에 걸린 양 까칠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여기 은혜로운 피부 소생 아이템으로 무사히 봄을 나는 뷰티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

 

La Mer
리뉴얼 오일

꽃피는 봄이 오면 내 피부에도 ‘트러블 꽃’이 찾아온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때문에 양 볼은 울긋불긋해지고, 메이크업은 들뜨기 일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아이템이 절실한데, 이럴 땐 오일만 한 게 없다. 젤 타입 수분크림과 믹스해 스킨케어 단계에 한 번,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이마, 턱, 양 볼에 지그시 눌러 흡수시키면 푸석하던 피부가 금세 윤기를 되찾는 기적이! 30만원.
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최은영


Santa Maria Novella
크레마 이드랄리아

‘수부지’의 대표주자. 봄이면 속땅김이 심해져 쫀득한 크림으로 갈아타는데 지우개처럼 메이크업이 밀려서 늘 골치였다. 그런데 이 크림은 다르다. 생크림 제형을 손가락 한 마디만큼 덜어내 여러 번 문질러 흡수시키면, 피부가 말랑말랑 유연해진다. 게다가 바르는 베이스마다 ‘착붙’되는 신세계까지! 화장발 잘 받는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분명한 듯. 요즘 화장대 센터는 바로 이 아이다. 13만3천원.
<바자> 뷰티 에디터 정혜미


Avène
젠틀 토닝 로션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는 계절일수록 기초 공사가 중요한 법! 피부 속까지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것이 해답이다. 아벤느 ‘젠틀 토닝 로션’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를 닦아내듯 결을 정리하고, 건조한 부위엔 한 번 더 누르듯 발라 흡수시킨다. 그런 다음 무자극 크림을 피부에 듬뿍 얹어 마사지하고 흡수되지 않은 크림은 화장솜으로 걷어낸다. 결과는? 각질이 잠잠해지고, 베이스는 미끄러지듯 발린다. 2만7천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Darphin
파이브로젠 라인 리스펀스 너리싱 세럼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라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 약산성 클렌저부터 시카 밤까지, 무조건 순한 제품을 선택해 어린아이 대하듯 조심조심 사용한다. 그중 달팡의 이 세럼은 ‘최애템’으로 아침 저녁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편안하고 부드러워진다. 일주일에 두 번 슬리핑팩을 듬뿍 바르고 자는 것도 환절기를 무사히 보내는 비결. 15만원.
에이핑크 초롱


Sisley
블랙로즈 크림 마스끄

‘휴식은 곧 회복’. 피부도 마찬가지다. 온갖 외부 공격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피부에는 여러 가지 제품을 바르기보단 잠깐의 휴식을 선물해야 한다. 물론 하나의 제품만으로 최상의 효과를 자랑하는 짝꿍과 함께! 시슬리 블랙로즈 마스크는 피로 흔적을 말끔히 지우는 최고의 피부 메이트. 10분만 올려놓으면 피부가 생기를 되찾아 요즘 이 제품을 자주 찾게 된다. 16만5천원.
김활란 뮤제네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L’occitane
시어 클렌징 밀크

날씨가 따뜻해지면 기분 좋은 야외 촬영이 줄을 잇지만, 그래서 어느 때보다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로 뾰루지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때문.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탓에 세안을 자주 할 수 없어 클렌저를 신중히 고르는 편이다. 까다로운(!) 심사에 합격한 제품이 바로 록시땅 시어 클렌징 밀크! 화장솜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500원짜리 크기만큼 덜어내 가볍게 마사지한 후 닦아내면 세안을 했나 싶을 정도로 피부가 촉촉하고 자극이 없다. 3만2천원.
모델 김설희


Glamglow
슈퍼머드 클리어링 트리트먼트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게 가장 현명한 피부 소생법. 한 가지 제품만으로 관리하기보다 매일 매일 피부 상태를 점검해,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 없는 각질 제거에는 에이프릴스킨 매직스노우 패드, 보습이 절실한 날엔 스위스킨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 모공 딥 클렌징이 필요할 땐 글램글로우 슈퍼머드 클리어링 트리트먼트가 최상의 처방. 삼총사 모두 ‘세상’ 간편한 홈 케어 제품이지만, 효과만큼은 고가의 에스테틱 못지않다. 7만9천원대.
뷰티 유튜버 다또아


AHC
더 에스테 퍼스트 B 앰플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야외 촬영이 한창인데, 강한 조명과 자외선의 이중공격으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다. 하지만 관리받을 시간조차 부족해 아침저녁으로 AHC ‘더 에스테 퍼스트 B 앰플’을 듬뿍 바르는 중. 세안하자마자 발라주면 피부에 수분길이 열리면서 다음 제품이 피부 속까지 완벽하게 흡수된다. 특히 메이크업이 잘 안 받을 때 발라주면, 카메라에 잡힌 피부가 확실히 다르다. 2만3천원.
배우 오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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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Ho Chang, Yoon Suokwoo(제품), Getty Images Korea(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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