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비켜! 20대와 30대를 위한 안티 에이징

안티에이징 관리를 왜 해야 하는지 구구절절 말하지 않겠다. 그저 동안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장수하고, 노안은 단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 살고 싶다면?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에 맞는 동안 케어법을 당장 실천하자.

20S

AGING AGONY

20대에 무슨 안티에이징이냐고? 모르는 소리! 증상이 당장 눈에 보이진 않지만, 20대 중반이 지나면 피부 속에서 슬금슬금 노화가 시작된다. “탄력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요. 하지만 피부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느껴지진 않죠.”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의 설명. 동시에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모공이 커지기 쉬운데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화로 이어진다.

이성경

셀레나 고메즈

SOLUTION

20대라면 환호해도 좋다. 적은 비용으로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두 가지면 된다. 보습 제품과 자외선차단제. “피부에 잘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서 바르는 것이 최상의 안티에이징 방법이에요. 간혹 여드름이 나거나 지성 피부라고 해서 보습 제품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이죠. 보습력이 뛰어난 토너와 앰풀을 바르고, 세라마이드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사용하세요.” 투명피부과 장홍선 원장의 조언. 보습 제품을 목까지 사용하면 목 주름도 늦출 수 있다고 덧붙인다. 자외선차단제는 어릴 때부터 사용할수록 좋다. 늘 들어왔듯이 외출 30분 전에는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자. 100%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를 추천한다. 밤을 새거나 잠을 늦게 자는 습관 역시 이 시기 노화를 부르는 행동. ‘불금’도 좋지만, 피부의 골든 타임인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그 외에도 엎드려서 자지 않기, 뾰루지 손으로 짜지 않기 등이 전문가가 말하는 20대 노화 예방법이다. “스킨케어 못지않게 세안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해요. 제대로 씻지 않으면 모공이 커지고 블랙헤드가 생기기 쉽죠.” 김홍석 원장은 각질이나 블랙헤드는 AHA나 BHA가 함유된 제품으로 관리하고, 클렌징 밀크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또 손발은 보디 중에서도 노화를 가장 빠르게 겪는 부위. 전용 크림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의 도움을 받는다면? 피부 바탕 자체가 좋으니 베이스는 최대한 얇게, 눈썹은 도톰하게 그려줄 것. 20대에는 메이크업을 덜어낼수록 어려 보인다.

CLINIC

여드름으로 고생 중이라면, 1~2주 간격으로 여드름 관리를 받자. 피지를 제거해 염증을 예방하고, 색소 침착을 줄일 수 있다. 모공 케어에는 프락셀 듀얼을 추천한다. 격자 형식의 레이저가 피부 열손상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진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모공, 흉터, 피붓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5회 이상 시술하는 것을 권한다.


30S

AGING AGONY

평생 피부가 땅겨본 적이 없는 지성 피부도 서른 살만 되면 건조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피지선의 활동이 감소하고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보습 인자가 적어지는 게 원인. “피지는 보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피지가 감소하면서 건조함으로 나타나죠.” 김홍석 원장의 설명. 또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자외선에 대한 방어 기능이 약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기미나 색소 침착이 발생하기 쉽고, 잘 사라지지 않는다.

앤 해서웨이

손예진

SOLUTION

업무량은 많아지고, 가사와 육아까지 병행하면서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 피부 방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20대 때의 피부 상태만 믿고 손을 놓고 있다간 노화가 급격히 찾아올 수 있다. 외부 활동량이 많으므로 자외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화이트닝 제품으로 칙칙해진 피부톤과 잡티 케어에 힘쓸 것. 항산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김홍석 원장은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의 공격을 90% 방어한다면, 차단제를 뚫고 침입하는 10%의 자외선 공격은 항산화제가 해결해줘요. 자외선으로부터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죠.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 C는 화이트닝 효과, 콜라겐 합성 등을 돕기 때문에 피부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예전보다 유분감이 있는 제품으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것. 그럼에도 피부가 푸석하다면,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사용하자. “레티놀 크림은 잔주름 케어에 효과적이에요. 단,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 때문에 자극 증상이 있다면 사용을 멈춰야 하죠.” 장홍선 원장의 조언. 스페셜 케어는 1주 2팩 정도를 추천하는데, 민감성 피부라면 시트마스크보단 크림마스크를 권한다. 이 시기에 놓쳐서 안 되는 부위는 또 있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주름이 생기기 쉬워요. 목주름만 잘 관리해도 다섯 살은 어려 보이죠.” 그렇다면 관리 방법은? 미르테 바이 혜정의 박혜정 원장의 조언을 새겨듣자. 세안할 때 목까지 꼼꼼하게 씻고,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보습제와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것. 하지만 목주름을 예방하는 데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높은 베개는 가로주름을,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TV 등을 보는 자세는 세로주름을 만든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목주름이 생기는 나이 대가 어려졌어요. 목을 장시간 숙이는 자세는 삼가세요.”

CLINIC

일 년에 한두 번이라도 피부과를 방문하자! 20대의 탱탱하던 피부를 되찾고 싶다면? 물광주사, 자글자글한 잔주름과 무너진 턱선에는 쿨 리프팅, 기미나 잡티에는 피코토닝이 해답.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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