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in BTS

켈리 클락슨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 밴드” 라고 소개했고 패션 하우스들은 그들에게 집중했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의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은 ‘K-POP’이라는 단어를 빼고 ‘World’ 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 밴드” 라고 소개하며 팬들의 함성 때문에 귀마개를 쓰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작년 빌보드에 처음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공연까지 섭렵하며 미국 시상식에 첫 등장을 알렸다. BTS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패션 하우스들도 그들에게 집중했다. 시상식 마다 착용한 룩과 액세서리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공유됐고 기네스북에 오른 리트윗 숫자와 팬들(Army)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의 파급력을 실감했기 때문.

 

작년 빌보드와 AMA 레드카펫에서 그들이 선택한 룩은 안토니 바카렐로의 생 로랑 룩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빌보드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은?

2018 프리폴 컬렉션부터 각자 개성을 살린 구찌소년단으로 변신!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

2018 Pre Fall Gucci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1968년 5월에 일어난 학생 운동 ‘파리 68혁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구찌의 2018 프리폴 컬렉션을 입은 RM, 지민, 정국, 진. 구찌의 아이코닉한 폴로 티셔츠, 조깅 팬츠, 코튼 셔츠에 볼캡, 로퍼, 스니커즈를 더한 뷔, 슈가, 제이홉까지! 모두 시대를 대변하는 자유로운 청춘으로 변신했다.


 

빌보드에서 특급 대우를 받은 그들의 컴백 무대는 또 어떤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방탄소년단

2018 S/S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2018 F/W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지난 2017년 AMA 공연에서 구찌 룩을 착용하고 ‘DNA’를 불렀던 방탄소년단.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록 기타 사운드와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타이틀곡 ‘FAKE LOVE’를 처음 공개한 그들은 펑키하면서 남성다운 룩을 연출했다.

 

지방시의 시퀸 재킷부터 2018 S/S 생로랑 컬렉션의 애니멀 프린트의 블라우스, 2018 F/W 시즌의 실키하면서도 메탈릭한 셔츠와 보머 재킷, 빈티지한 디스트로이드 진과 같은 청춘과 남자를 넘나드는 화려한 펑크 룩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구매한 아이템과 액세서리들이 더해져 그들의 무대는 더욱 빛났다.

 

어떤 팬분들은 우리의 음악이 그들의 삶을 바꿨다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의 말이 가진 영향력과 무게를 실감하게 됩니다.”-RM

 

그들의 영향력은 패션계도 마찬가지다. 교복을 입고 등장했던 학교 시리즈를 시작으로 화양연화,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감정을 노래했던 그들이 지금 현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듯, 현재의 패션 럭셔리 하우스도 그들의 영향력을 주시하고 있음은 분명하니까.

Dream, Hope, Keep going!

 

 

  • Kakao Talk
  •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