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과 정준일

김동률의 새 EP앨범 <답장>

정준일의 새 EP 앨범

시린 겨울, 조금 외롭게 듣고싶은 앨범이 있다면 김동률과 정준일이다. 김동률이 컴백하던 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영하 16도’와 ‘김동률 답장’이 왔다 갔다 했다. 곧 ‘출근송’으로 김동률의 신보를 즐긴다는 포스팅이 SNS 피드를 채웠다. 3년만에 돌아온 그에게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준다. 타이틀 곡 ‘답장’, 이소라와의 듀엣곡 ‘사랑한다 말해도’ 또 지난 노래들처럼 가사는 조심스럽다. 뒤이은 에디 세즈윅을 떠올리게 하는 여성이 뉴욕을 외롭게 활보하는 티저를 공개한 정준일의 컴백. 에디 세즈윅의 화려하고도 외로웠던 삶은 신곡 ‘Say Yes’를 위한 모티브가 되고, 이를 압도하는 건 담담한 피아노 선율이다. 지난 날 앤디워홀의 뮤즈였던 그녀를 이제 정준일의 감성으로 바라보자.

  • Kakao Talk
  • Kakao Story

Credit

에디터
사진 (정준일 앨범) 엠와이 뮤직
4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