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제목의 영화 혹은 드라마 5

"이거 원래 영화 제목 아니었어?"라며 어딘지 낯이 익은 영화 혹은 드라마의 제목을 발견했다면?

<리틀 포레스트>

‘잘 쉬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힐링무비로 흥행 중인 김태리 주연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농촌 만화의 걸작’으로 불리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리메이크 했다. 한국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했으며, 한국 영화에서 많이 보이는 ‘폭력’이 없는 반가운 영화.

 


<골든슬럼버>

일본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원작의 제목 역시 출처가 있다. 바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에 수록된 노래 ‘Golden Slumbers’. 비틀즈 해체 직전, 폴 매카트니가 멤버들의 마음을 다시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작업한 곡으로 유명하다. 한동안 멀어졌던 친구들이 함께 고난을 견뎌낸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영화의 메시지와 맞아 떨어진다.

 


<치즈 인더 트랩>

“불이 꺼지니 박해진이 오네요.” 2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치즈 인더 트랩>은 작가 순끼의 웹툰 원작으로 드라마에 이어 화제가 되었다. 싱크로율 100%의 ‘만찢’ 캐스팅으로 살벌하고 기묘한 대학생 로맨스를 보여준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정재찬 교수의 시 에세이에서 따온 제목이다.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으로 어떻게 시의 매력을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워크래프트>

한때 MMORPG의 왕좌를 차지했던 게임, 와우(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제목만 따온 것이 아니라 게임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전 세계 많은 와우팬과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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