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가 사는 법

이런 견생 어때? 패션 디자이너의 반려견이 사는 화려한 세상!

마크 제이콥스의 개

불 테리어 ‘네빌 제이콥스’ (@nevillejacobs)


무려 2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명실상부 인플루언서 네빌 제이콥스. 네빌의 일상은 누구보다 바쁘다. 평소에는 마크 제이콥스의 출근길에 동행해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불어 넣고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와 심드렁한 표정을 무기로 프로페셔널 모델 활동도 한다. 취미는 뉴욕의 햇살을 만끽하며 일광욕하기라고.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개

잭 러셀 테리어 ‘오드리’ (@audrey_versace)


이보다 더 호화스러운 삶을 사는 개가 있을까?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반려견 오드리 이야기다. 전용기를 타고 도나텔라와 함께 출장을 다니고 나란히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베르사체의 뉴 컬렉션을 점검하거나 모델을 캐스팅하는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현장에 집중하며 화려한 골드 주얼리를 즐기는 오드리! 15만 명에 육박하는 그녀의 팔로워들은 ‘너가 진짜 보스다’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스테파노 가바나의 개

래브라도 리트리버 ‘미모’ (@mimmothedog)


돌체 앤 가바나의 스테파노 가바나는 세 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우는데, 그중 막내인 미모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다. 자신의 컬렉션에 등장하는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미모의 얼굴을 그려 넣는 것으로 그 사랑을 증명하던 스테파노 가바나는 급기야 미모의 생일을 기념하며 미모를 복제한 봉제 인형을 만들었다. 그 인형들은 벌써 수년 째 세계 곳곳을 누비며 돌체 앤 가바나의 마스코트로 활용되고 있다.

톰 브라운의 개

핵터 브라운 (@hectorbrowne)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핵터 브라운. 톰 브라운 룩북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하고, 강아지 모양 가방의 실제 영감이 되기도 하는 하이패션 강아지다. 그가 입는 모든 옷과 사용하는 목줄 등은 모두 (물론)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제품이다. 이미 한국에서도 큰 유행을 탔던 톰 브라운의 그레이 니트 스웨터는 핵터가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 하이패션 앞에서도 심드렁한 핵터의 표정이 압권이다.

남노아의 개

입양을 통해 만난 ‘나무’ (@noahnam)


노앙의 디자이너 남노아는 몇 달 전 반려견 나무를 입양했다. 순진함을 극대화하는 브라운 컬러의 긴 헤어가 사랑스러운 나무는 스타일리시한 주인 덕분에 남다를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유머러스한 코스튬 등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강아지 패션과 평화로운 일상 사진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계한희의 개

퍼그 ‘휘남이’ (@fhi_the_pug, @kkye)


못생긴 외모를 쿨하게 인정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마구 발산하는 개그 캐릭터 퍼그 ‘휘남이’. 카이의 디자이너 계한희의 반려견이다. 주인이 챙겨주는 자연식으로 건강을 관리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식탐으로 먹을 것 앞에서 이성을 잃곤 한다. 개성 있는 외모로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제닉 도그 휘남이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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