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선 안될 슈퍼 루키 브랜드

George Keburia

2019 S/S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첫 쇼를 선보인 조지 케브리아. 그의 이름이 생소할지라도 켄들 제너, 지지 하디드의 선글라스로 인기를 모은 제품을 본다면 단박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될 것. 남성적인 실루엣에 여성적인 디테일을 혼합한 실험적인 룩을 선보이며, 무겁고 가벼운 옷감을 조합해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만들어 현대적인 여성미를 표현한다.

1 케브리아가 자신의 컬러를 가장 잘 드러내는 룩으로 뽑은 2017 F/W 컬렉션 룩.
2 작년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선글라스 컬렉션.

자신의 브랜드를 세 단어로 소개한다면?

실험적, 유희적, 그리고 젊음!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트빌리시 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인상(Best Newcomer)을 받게 되었다. 2년 후, 내 캡슐 컬렉션 ‘새의 둥지(Bird Nest)’가 트빌리시의 디자인 콘테스트인 비 넥스트 2013(Be Next 2013)에서 인정을 받았고, 결국에는 ‘뮤즈 커뮤니티 초이스(Muuse Community Choice) × 보그 탤런트 비전 어워드(Vogue Talent Vision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2013년부터 머테리얼(Matériel)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며 내 레이블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곧 공개될 2019 F/W 컬렉션을 완성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새로운 컬렉션에서 중점을 둔 것은 디테일은 더욱 세심하게 많이 넣되 컬러는 적게 쓰자는 것이다. 이번 컬렉션도 역시 실험적이지만 아직 디자인이 끝난 상태가 아닌 만큼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 당신에게 가장 즐거움을 주는 것은?

요즘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건 무척 중요한 일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속 가능한 패션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균형 잡힌 환경에서 우리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패션이 그 흐름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쁘다. 나는 오가닉하고 자연적인 소재들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패키징을 사용하고 있다.


 

Lecavalier

몬트리올 태생의 젊은 디자이너 마리브 레캐버리어(Marie-Ève Lecavalier)가 2018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작년 4월 이에르 페스티벌(Hyeres Festival,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사진가를 발굴하는 오랜 역사의 대회)에서 ‘클로에 프라이즈’ 및 배심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컬렉션은 여성복과 남성복의 대담한 믹스가 돋보인다, 또한 공예 작품을 연상케 하는 가죽 및 유리 액세서리, 여기에 독창적인 니팅 기술이 특징. 3월에는 캐나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 시몬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Matériel

조지아 출신의 신진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레이블, 머테리얼의 탄생은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ashion House Materia’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직물 유통 브랜드가 오랜 변화 과정을 거처 2012년에 머테리얼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것. 최근 라도 보쿠차바, 알렉산드르 아크 하르 키시 슈 빌리 두 명의 듀오 디자이너가 레이블을 이끌고 있으며 각자 개별적인 컬렉션도 진행하고 있다. 1980년대풍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우아한 드레이핑의 드레스, 미니멀리스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수트 등이 인상적.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Chopova Lowena

불가리아 전통 의상에 1980년대 하이킹 룩 디테일을 접목시킨 초포바 로위나의 컬렉션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장인기술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완성된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듀오 디자이너,
엠마 초포바와 로라 로위나가 2018년에 첫선을 보였고 상반되는 역동적인 요소들을 나란히 배치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피스는 나이프 플리츠 스커트. 불가리아 전통 기법을 활용해 주름을 잡고 가죽 벨트, 메탈 스터드로 화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Kakao Talk
  •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