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코리아 디렉터의 필수 여행템

다양한 취향을 지닌 인사이더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여행 트렁크에 빠지지 않는 물건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MY
TRAVEL
MATE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Stussy Japan 일본 스투시에서 만든 선글라스. 일본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Vintage 1950년대, 할아버지가 명동에서 구입한 선글라스를 물려받았다. 안경테에 쓰인 ‘Made in West Germany’ 문구가 세월을 짐작케 한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쓰고 다녔던 선글라스를 추억하며 짙은 녹색 빛깔의 렌즈로 교체했다. Vintage 이 안경 역시 할아버지 물건. 이걸 쓸 때마다 1970년대 마이애미에서 볼 법한 ‘멋진 갱’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유리컵은 모두 Anmock.

BAIK KYUHEE
‘스투시 코리아’ 디렉터

“시력이 나쁜 건 아니지만, 여행지의 모든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도수가 있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꼭 챙긴다. 현재 무엇이 가장 ‘힙’한지 관찰하는 일은 직업상 중요하다. 따라서 어느 도시를 가든 언더그라운드 클럽 방문은 필수 코스. 그곳의 힙스터들이 뭘 입는지, 뭘 듣는지, 뭘 즐기는지 모조리 흡수하고자 한다. 서브 컬처에서 패션과 문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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