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하고 기억해야 할 서울의 이름들

서울을 베이스로 한 주얼리 브랜드와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시킨 신진 디자이너의 2019 S/S 컬렉션이 만났다. 이 만남에 신선함을 배가시킨 것은 데뷔 일 년 남짓한 뉴 페이스 모델이다. 패션을 사랑하는 당신이 주목하고 기억해야 할 서울의 이름들.

이어커프는 왼쪽부터 골드 19만5천원, 실버와 골드 각각 17만5천원, 양팔에 찬 실버와 골드 체인 뱅글은 각각 24만8천원, 링 뱅글은 각각 20만8천원 모두 Portrait Report, 메시 톱, 시폰 장식 점퍼, 팬츠는 모두 가격 미정 Blindness.

PORTRAIT REPORT 2018년 혜성처럼 등장한 포트레이트 리포트는 스타일리스트 김세준과 디자이너 정백석이 론칭한 브랜드다. 금속 소재가 가진 볼드함과 성별의 경계를 허문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얼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곧 레디투웨어도 선보일 예정.

BLINDNESS 2017년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 리스트에 오른 디자이너 신규용, 박지선의 블라인드니스. 그래픽적인 프린트, 프릴과 진주 디테일 등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젠더리스 룩을 선보인다. 런던 멘즈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2019년 S/S 컬렉션은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레이어드 룩으로 표현해 큰 호평을 받았다.

HYUN WOO SEOK 현우석은 이제 겨우 17세인 소년이다. 하지만 이 소년의 담담하고 강렬한 눈빛은 스트리트부터 하이패션까지 소화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PVC 귀고리는 9만8천원 1064 Studio, PVC 점프수트, 톱은 모두 가격 미정 Maxxij.

1064 STUDIO  금속이 녹는 온도인 1064.18℃(도)를 뜻하는 1064 스튜디오는 쿠튀르 정신을 기본으로 실용적인 주얼리를 제작한다.  최근에는 플라스틱과 투명 아크릴, PVC 등 다양한 소재로 독창적인 주얼리를 선보인다.

MAXXIJ 2019년 서울 패션위크의 해외 프레스 바이어 선정 ‘최고의 신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막시제이. 2019 S/S 컬렉션은 ‘Visitor’라는 주제로 미래적인 골드 컬러와 젠더리스 스타일 등 ‘상상의 세계에서 온 방문자’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런웨이에 그려냈다.


NULL “Simplicity is complexity resolved”, 루마니아의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말을 인용하며 ‘착용 가능한 조각(Wearable Sculpture)’이라는 신념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눌. 정교한 핸드크래프트 과정을 거쳐 구조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을 전개하는 실버 주얼리 브랜드다.

HYEIN SEO 리아나와 씨엘(CL)이 즐겨 입고, 해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혜인서는 스트리트 웨어를 기반으로한 컬렉션을 보여준다. 을지로의 한 공간에서 ‘백색소음’ 콘셉트로 선보인 2019 S/S 컬렉션은 몸에 피트되는 저지 소재의 크롭트 톱과 드레스, 낙낙한 아노락과 레인코트 등 2019년 버전 ‘라라 크로포드’를 연상시킨다.

  • Kakao Talk
  • Kakao Story

Credit

에디터
사진 Park Jongha
모델 김별, 선혜영, 이채령, 현우석
헤어 이에녹
메이크업 오가영
어시스턴트 권소미
출처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