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숨은 로망 여행지 6

컬렉션에서 꿈의 여행지를 찾았다.

Morocco

Valentino Fall 2018.

유럽과 가까워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색채를 띄면서 강렬한 컬러와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모로코. 맑은 하늘, 오아시스, 하이 아틀라스 산맥 등 자연과 풍부한 오렌지 색조에서 영감 받은 컬러 팔레트는 발렌티노 컬렉션의 피날레를 장식한 드레스와 닮아 있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부드럽게 흘러 내리는 소재, 자연을 머금은 듯한 컬러까지!

 

 

Provence

Erdem Spring 2018, Anna Weatherley china.

프랑스 남쪽에 위치한 보랏빛 천국.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프로방스에 핀 라벤더와 해바라기 정원. 이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의 주인공은 2018 S/S 에르덤 컬렉션이다.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퍼플, 옐로우 색조와 바람에 흩날리는 여성스러운 쉬폰 소재들이 여행 욕구를 자극 시킨다.

 

Coastal California

Sacai Fall 2018.

몬테시토, 빅 수르, 카멜 바이 더 씨(Carmel-by-the-Sea) 그리고 캘리포니아 해안선을 따라 대담하게 빛나는 컬러들은 사카이 컬렉션에서 찾을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와 시야를 확 트이게 만드는 뷰를 담은 컬러들을 눈여겨보자.

 

Turks & Caicos

Delpozo Pre-Fall 2018.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손꼽히는 턱스 앤 케이코스. 그린, 블루, 옐로우, 핑크 등 사랑스럽고 화사한 컬러들이 모두 담겨 있다. 자연광에서 느껴지는 쨍한 빛과 컬러의 조화는 누구보다 색감을 중요시 여기는 델포조 컬렉션과 가장 흡사하다.

 

 

Greece

Giambattista Valli Spring 2018 Haute Couture.

그리스를 대표하는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 여기 석양과 흰 돌로 지평선 너머 비추는 빛들의 조화는 최근 지암 바티스타 발리의 오트 쿠튀르 컬러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샤, 시폰, 실크 등 부드럽게 흩날리는 소재들과 어우러진 드레스 자락에서 그리스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Southwest Americana

그랜드캐니언, 선인장, 장엄한 태양, 맑은 하늘은 끝없는 패션의 원천이 되어 왔다. 이자벨 마랑의 오렌지빛 레더 드레스, 뜨거운 태양을 담은 사이 하이 부츠, 포근한 소재까지. 지금 당장 남서부 아메리카로 떠나고 싶어 진다.

 

본 기사는 하퍼스 바자 US의 ‘These Are The Wedding Colors of the Summer–Inspired by Our Favorite Destinations’ 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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