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판타지가 펼쳐지는 곳

2019 파리 오트 쿠튀르 베스트 모먼트

 

지방시

(Givenchy)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난 3월 타계한 위베르 드 지방시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방시 아틀리에와 쿠튀르 하우스에 사용했던 ‘Hotel de Caraman’을 뜻하는 ‘카라망(Caraman)’이라는 쇼의 타이틀은 물론 피날레에는 지방시의 뮤즈였던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곡 ‘문 리버(Moon River)’가 흘러나와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디올

(Dior)

엘리자베타 오르시니(Elisabetta Orsini)의 책 ‘아틀리에: 사고와 창조의 장소’ 에서 영감을 얻은 디올 쿠튀르 컬렉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간결한 실루엣, 진정한 쿠튀리에였던 크리스찬 디올의 유산을 우아하게 재해석했다.


샤넬

(Chanel)

샤넬의 칼 라거펠트는 아침 햇살이 드리운 파리의 센느 강을 선물했다. 센느 강이 흐르는 그랑 팔레의 로맨틱한 풍광과 런웨이 위로 쏟아진 모델들의 룩에서 자수, 코르사주, 트위드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로 프렌치 시크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발렌티노

(Valentino)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관점을 쿠튀리에의 예술적인 터치로 재해석한 발렌티노. 그리스 신화, 17-18세기의 예술품, 이탈리안 감독 바졸리니의 영화 등에서 영감 받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컬러풀하고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헤드 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기발한 상상력, 창조적인 스타일링, 감각적인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마르지엘라 아티저널 컬렉션. 발목과 손목에 채워진 아이폰과 뒤에 붙은 아이패드까지! 존 갈리아노의 상상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빅터 & 롤프

(Viktor & Rolf)

오트 쿠튀르 쇼에서 지난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피스들을 부활 시킨 빅터 앤 롤프. 올해 25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로테드람 쿤스트할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전시 <viktor & Rolf: Fashion Artists 25 Years> 아트 북 출간과 함께 이어진 깜짝 이벤트라고.


지암바티스타 발리

(Giambattista Valli)

쿠튀르 컬렉션의 꽃! 지암 바티스타 발리는 이번 시즌 역시 화려하고 아름다운 컬러와 풍성한 드레스로 쿠튀르의 정수를 보여줬다. 유연하고 아름다운 실루엣과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쿠튀르 피스들에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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