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트렌드 컬러는?

팬톤에서 꼽은 2018년 키 컬러는 ‘이상하게 끌리는’ 색이다.

매해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팬톤에서 2018년 키 컬러를 꼽았다. 청량하고 새로운 느낌과는 거리가 먼 울트라 바이올렛이다.

분명 울트라 바이올렛은 톡톡 튀는 신선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대신 우주 공간의 광대함과 영적인 힘과 같이 넓은 스펙트럼을 지녔다. 팬톤 컬러 영구소장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엘르 데코>와의 인터뷰에서 “퍼플은 풍부한 색이다. 관계를 초월하고 주목시킨다. 때론 영적이고 신비로운 힘이 있으며 색을 통해 마법 같은 느낌을 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퍼플은 부유함, 우아함, 장인정신, 반문화성의 성향을 대표하는 컬러다.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울트라 바이올렛(팬톤 18-3838)을 두고 “비관행적”이라고도 말했다. 깊은 울림과 잠재력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친근한 색.

 

울트라 바이올렛으로 보는 2018년

퍼플은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있을 때 유행하는 색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혁명의 시기였던 20세기 초반 10년동안 야수파 화가들이 즐겨 쓰던 색이었으며, 반문화 운동이 절정이던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지미 핸드릭스와 같은 음악가들 곁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8년 울트라 바이올렛의 부상은 문화 르네상스가 다시 오는 사인이라고 볼 수 있을까?

 

무엇이 울트라 바이올렛과 어울릴까?

아이즈먼은 “퍼플은 따뜻하면서 시원한 온도를 지닌 컬러이기 때문에 상상이상으로 다재다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울트라 바이올렛은 ‘현대문화의 변덕스러움’을 뜻하기도 한다. 변화무쌍한 이 색과 어울릴 컬러에는 무엇이 있을까? 팬톤 컬러 연구소의 로리 프레스만 부회장은 파란색을 꼽았다. “파란색은 충분히 자극적이고 눈에 띄며 동시에 안정적이다. 파란색 역시 다재다능해서 다른 수많은 색과 어울릴 수 있다.” 퍼플은 그들끼리도 멋지게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다른 색을 상호 보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래, 팬톤이 추천하는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참고하길.

본 기사는 엘르데코 미국판 ‘PANTONE JUST RELEASED THEIR “COLOR OF THE YEAR’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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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번역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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