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레스토랑

입는 대신 먹는다. 구찌 스타일 레스토랑이 생겼다.


구찌가 레스토랑을 문 열었다. 구찌란 단어만으로도 새 레스토랑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이 따를 것이다. 신뢰라면 구찌만의 감각에 대한 믿음일 터이고 호기심이라면 그래서 과연 ‘음식이 맛있을까’란 의문일 것이다.
무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구찌 레스토랑은 구찌 가든 Gucci Garden 내 있는데, 구찌 가든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위치는 구찌 박물관 Gucci Museo이 자리한 메르칸지아 궁전 Palazzo della Mercanzia. 피렌체의 유서 깊은 공간이 주는 매력만으로도 충분하다.

구찌 레스토랑이 자리한 구찌 가든

구찌 가든에는 레스토랑 외에도 레트로 오브제 등 구찌 아카이브를 전시한 갤러리, 패션 필름을 상영하는 소규모 영화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다. 밥만 먹고 급히 떠나게 되는 식당이 아닌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은 레스토랑인 셈이다.

그래서 음식 맛은 어떻냐고?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기도 하는 W50B(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1위를 기록한 이탈리아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 Osteria Francescana 셰프이자 미쉐린 3스타 셰프 마시모 보투라 Massimo Bottura가 키친을 책임진다. 완전히 새로운 미각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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