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각! #바자핫플레이스

THURSDAY STUFFING

연희동에 가공육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조성하 대표가 운영하는 ‘써스데이 스터핑’이 바로 그곳.

“어렸을 적 목요일만 되면 집 앞 정육점에 ‘고기 잡는 날’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어요. 그날 저녁은 온 가족이 고기로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어 목요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죠. 그때의 즐거운 기억을 되살려 살라미, 소시지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마련했습니다.”

48시간 이상의 발효, 3주 이상의 숙성을 거친 살라미, 소시지, 파테를 보면 “가공육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라는 편견이 이내 사라진다.

이탈리아 남부의 소프레사타 살라미에 된장을 첨가한 소프레사와 국내산 닭 허벅지살을 베이스로 피시소스, 고수, 실파, 찹쌀을 가미한 쫀득한 식감의 ‘T.S 소시지’를 시도해보자.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5안길 6-4
TEL 02-322-2359


평화옥

곰탕을 먹으러 인천공항에 간다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2스타를 받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인천공항에 ‘평화옥’을 열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공항 터미널에서 제대로 된 한식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임정식 셰프

세계인의 발길이 닿는 곳에서 임 셰프가 자신 있게 내세운 메뉴는 매운 곰탕. 그는 뉴욕에서 뉴 코리안 퀴진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Jungsik’을 운영하며 매운 국물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가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내장의 고소함과 고춧가루 양념의 매콤함이 돋보이는 북한식 매운 곰탕을 추천해요. 전통적인 한식보다 동시대의 한국인이 선호하는 한식으로 구성했어요. 비빔밥이 아닌 닭튀김을 메뉴판에서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비행으로 몸도 마음도 노곤해지는 여행의 끝, 평화옥의 매운 곰탕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ADD 인천시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
TEL 043-743-8635


타르틴 베이커리

‘애플이 사랑하는 베이커리’로 불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타르틴 베이커리가 한남동에 2호점을 열었다. 타르틴 베이커리가 글로벌 1호점으로 한국을 지목한 이유가 있을까.

“창립자인 채드 로버트슨은 어렸을 적부터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요. 친한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을 통해 한국의 맛, 발효 음식의 매력을 잘 알고 있었거든요. 잣과 막걸리를 활용한 ‘한남 멀티그레인’, 차돌박이와 갈비 양념을 재어서 만든 비프 플랫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된 이유입니다.”

타르틴 베이커리 홍보 관계자의 말이다. 천연 효모를 이용한 24시간 숙성 기법, 매일 직접 굽는 빵,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모든 메뉴는 샌프란시스코 타르틴만의 제빵 기술 그대로를 따른다.

천연 효모로 발효된 컨트리 브레드와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초콜릿 크루아상을 놓치지 말 것.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18길 22
TEL 02-79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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