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오정세·김무열·이준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10년 넘게 같은 이름 아래 함께해온 네 배우, 류승룡·오정세·김무열·이준이 나눈 연기와 인연에 대한 이야기.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프레인 TPC 소속 남자 배우 4인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이준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네 배우는 4인 4색, 각기 다른 오피스 라이프를 연출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들은 이번 화보에서 이탈리아 맨즈 웨어 브랜드 라르디니의 2026 F/W 컬렉션과 함께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유쾌한 무드 속에서 네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돈독한 우정과 인연을 되짚어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화보의 맏형인 류승룡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TV 드라마 주연을 맡은 ‘별순검’에서 김무열 배우와 처음 합을 맞췄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최종병기 활’에서 다시 한번 만났어요. 오정세 배우와는 어릴 때부터 오디션장을 함께 돌던 사이인데, 한창 활동이 왕성해질 때쯤 영화 ‘시크릿’ 과 ‘베스트셀러’를 같이 했죠. 이준 배우와는 영화 ‘손님’에 함께 출연했고요. 10여 년 전엔 제가 추천해서 회사에 들어왔어요. 말로만 한솥밥이 아니라 역사가 있는 사이예요. 10년 이상, 길게는 20년 가까이 연을 맺은 가족 같은 사이죠. 각자 발아 속도도, 열매 맺는 속도도 달랐는데 공교롭게 이렇게 함께 모였다는 게, 다들 저마다의 수순을 성실히 밟아왔다는 증거처럼 느껴져요."라고 답했다.
저마다의 연기와 최근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묻자 류승룡은 "예전에는 배우 류승룡과 사람 류승룡이 이원화되어 분리돼 있었다면, 지금은 연기에 대한 철학과 믿음이 제 삶과 거의 일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화석 화되어 안주하는 배우는 되고 싶지 않아요. 계속해서 제한을 두지 않고 진실된 연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오정세는 30여 년에 가까운 배우 생활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와일드 씽’ 속 '최성곤'이 되어 수많은 팬들 앞에 또 다른 자아로 서게 된 경험에 관해 소감을 전했다. "작품으로, 캐릭터로서 사랑받는 일은 참 감사한 일이죠. 그걸 즐겁게 잘 받아들이려고 하는 중인데, '최성곤'이라는 인물은 다른 캐릭터보다 조금 더 온도가 뜨거웠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한 캐릭터가 조금 길게 사랑받다 보면 너무 소비되는 게 아닌가 싶어 뒷걸음질치게 되기도 하는데, 성곤이는 어느 지점부터는 그걸 뛰어넘은 것 같아요. 어느 순간 저도 그냥 ‘최성곤’을 즐기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참교육’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데뷔 이후 첫 팬 미팅을 치른 김무열은 "’참교육’은 결과에 대한 생각 없이 작업했어요. ‘소년심판’을 찍으면서 청소년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며 왜 이런 문제들이 생겨나는지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육 문제에 공감하게 된 것 같아요. 좁은 시선이나 편파적인 의견만 다루게 되는 걸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작품을 만들려 노력했어요. 물론 원초적인 재미도 필요하지만, 그 이면에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견이 모인 작품이죠. 그 우려들이 상쇄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를 악물고 작업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을 통해 활약해온 이준은 지난 1년 동안 만난 '사수’ 들에게서 신선한 자극을 받고 있는 소회를 전했다. "제 자신을 조금 더 채찍질할 수 있는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방송에는 다 나오지 않지만, 제가 만나는 사수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질문을 많이 던져요. 어떻게 그런 에너지를 계속 가져갈 수 있는 지요. 만나는 사람들을 리스펙 하기 때문에 궁금한 게 무궁무진해요. 어떤 원동력으로 저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으니까 배우고 싶어서 계속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다들 마인드가 어떻게 그렇게 좋을까요? 그런 게 진짜 멋있고 대단하다고 느껴요."라고 말했다.
배우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이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네 배우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과 함께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Credit
- 사진/ 하퍼스 바자 Harper's BAZAAR 제공
Celeb's BIG News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BTS, #NCT, #올데이 프로젝트, #에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