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보 사진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 더운 날씨, 험난한 환경, 무서운 장소까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보의 달인으로 거듭난 바자 촬영팀의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클라이밍의 달인
아슬아슬하게 돌 위를 오르는 모델 신현지와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난간을 오르는 모델 이혜승. 다소 당황한 표정과 달리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잡는 이들에게 박수를!

더위 참기의 달인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여름 더위에 다가올 2019 F/W 옷을 입고 촬영하는 모델 박지혜. 두꺼운 패딩과 긴 옷으로 고통받는(?!) 그녀를 위해 아이스박스에 얼음 물을 가득, 다 같이 아이스크림 먹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아이스크림도 몇 입 먹지 못하고 순식간에 녹아버렸다는 후문.

고소 공포 극복의 달인
발아래가 까마득한 옥상에 선 모델 안아름. 빙글빙글 돌며 여유롭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진정한 ‘고소 공포 극복의 달인’다운 모습이다. 덧붙여 8월의 더운 여름 날씨에 긴 모직 케이프를 착용해 ‘더위 참기의 달인’ 면모도 보여줬다.


시선 강탈의 달인
모든 화보 촬영이 완벽하게 통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야외 촬영의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일이 잦은데 그 이유는 유니크한 의상 덕분! 시중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의 런웨이 쇼피스와 계절감을 잃어버린듯한 의상에 모두의 눈길이 쏠린다.

+공포체험의 달인
조명이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포스 있는’ 눈빛을 뿜어낸다. 두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자신감 있는 포즈와 눈빛의 모델 윤보미를 ‘공포 체험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