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피드 333법칙을 아는가? 레드벨벳 조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3개씩 업로드 하는 333법칙! 같은 룩을 각기 다른 각도와 뷰로 올리는데, 이는 조이의 인스타그램 관리법 되겠다. 소녀스러움 가득한 청량미를 뽐내다가도 섹시하고 매혹적인 스타일까지 소화하는 조이. 카멜레온 같은 조이의 옷장을 살펴보자.
'청청 패션'하면 Back to the 1990이 생각난다고? '데님룩= 복고, 스트리트 룩'이 떠올랐다면 조이의 스타일을 눈여겨 볼 것. 데님 재킷, 베스트, 팬츠까지 무려 청청청 패션을 선보인 조이. 화이트 셔츠와 타이 함께 연출해 청청 패션을 완성했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딥한 컬러의 데님을 선택했다는 것. 포멀 룩 보다는 위트있고 너무 드레스 업 하지 않은 캐주얼함도 갖춘 것이 조이만의 특별한 데님 연출법이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를 소화한 조이. 잔느 다마스를 연상케 하는 버튼 장식의 드레스를 레트로풍으로 연출했다. 도트 패턴의 슈즈와 헤어 액세서리로 복고 스타일을 완성했는데, 긴장감을 주는 스틸레토 힐과 룩에 어울리는 립 컬러로 쿨하게 마무리했다.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얇은 네이비 재킷을 화이트 티셔츠와 연출한 조이. 오버사이즈 핏에 내추럴한 무드의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모두 같은 톤의 룩이라 심심해 보일 수 있는데, 펜던트 네크리스와 비비드한 컬러의 크로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조이 스타일의 프레피 룩은 어떨까? 메탈릭한 버튼 장식의 재킷과 체크 패턴 미니 스커트로 업타운 걸로 변신한 조이. 니삭스 대신 롱 부츠를 매치하고, 파스텔 톤의 백을 살포시 들어주면 조이만의 프레피 룩 완성!
스포티 룩이나 테크웨어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소화하는 조이. 비비드한 컬러블록의 톱과 팬츠에 주얼리나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냈다.
아기자기한 꽃이 촘촘히 짜인 카디건과 연한 데님 팬츠를 착용한 조이. 엄마가 한땀 한땀 짜준 듯한 크로쉐 디테일의 카디건으로 포근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짧은 기장의 크롭트 카디건과 하이 웨이스트 데님을 함께 연출해 얇은 허리를 강조하기도. 여기에 진주 목걸이만 더하면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