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을 넘나드는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받는 그들. 발표하는 앨범마다 파격적인 스타일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괴물 신인, ‘빌보드 차트 역사상 최장 기간 1위’라는 대기록의 주인공, 바로 릴 나스 엑스다. 소신껏 편견을 깨부수며 스커트와 드레스, 란제리를 아우르며 당당하게 소화하는 그를 보면 통쾌할 정도. 패션 아이콘 해리 스타일스 역시 젠더리스와 레트로 스타일을 아우르며 연일 레드 카펫을 뜨겁게 장식한다. 그루밍과 네일 케어로 구성된 뷰티 브랜드 ‘플리징(Pleasing)’을 공개하며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여기에 스트리트 힙합스타일에 깜찍한 주얼리와 액세서리를 뒤섞은 매력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스케이터 보더이자 〈가십걸 리부트〉의 스타 배우 에반 모크까지. 자신만의 경계 없는 스타일로 주목을 받는 이 남자들의 패션을 알아보자.
타탄체크 스커트를 입고 지미 펄론 토크쇼에 출연하거나 베르사체의 크리스털 장식 턱시도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장식하고, “That’s What I Want” 뮤직비디오 속 크리스찬 코완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릴 나스 엑스. 그의 패션에 경계란 없다.
구찌의 뮤즈이자 젠더리스 룩과 레트로 스타일을 즐겨 입는 해리 스타일스. 마치 1970-80년대 록스타가 연상되는 그는 꽃무늬 에이프런도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타고난 패셔니스타다. 최근 선보인 그를 쏙 빼닮은 뷰티 브랜드 ‘플리징(Pleasing)’의 네일 컬렉션도 주목할 것.
반항적인 눈빛이 매력적인 모델이자 배우 에반모크. 스케이터 보더답게 스트리트 힙합 패션을 자유롭게 소화한다. 하지만 뭔가 다른 한 끗 차이는? 바로 사랑스러운(?) 백과 주얼리, 컬러를 매치한 깜찍하고 쿨한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