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비스 프레슬리
‘로큰롤의 왕’으로 불리며 대중음악을 혁신한 엘비스 프레슬리를 조명한 영화 〈엘비스〉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만큼이나 다른 반가운 소식은? 미우치아 프라다가 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 의상 디자이너 캐서린 마틴(Catherine Martin)과 함께 영화 의상 제작에 나섰다는 것.






영화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과 음악을 차근차근 되짚어 보며 그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시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주인공인 엘비스 역은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 그의 괴짜 매니저 커널 톰 파커 역엔 톰 행크스, 엘비스의 연인 프리실라 역은 올리비아 데종(Olivia DeJonge)이 맡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엘비스의 삶에 있어 프리실라와의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프리실라의 아름다움과 상징적인 스타일은 지울 수 없는 현대 문화를 보여줍니다."

결혼식날 손을 꼭 잡고 있는 프리실라와 엘비스
엘비스와 프리실라.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의 손길로 변신한 그들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까? 먼저 엘비스와 프리실라 룩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프라다, 미우미우의 아카이브에서 유사한 의상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재창조하는 과정에 돌입한다.






예술, 영화, 건축의 세계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세 아티스트의 예술적 교류는 영화 〈엘비스〉를 통해 만나볼 것. 7월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