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앵클 부츠편

뉴진스
CELINE



뒷면에 지퍼가 달린 카프 스킨(송아지 가죽) 재질의 앵클 부츠. 발목까지 딱 올라오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청바지나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잘 어울린다. 몇 개월동안 에디터의 위시리스트에 있던 슈즈 중 하나로 관리만 잘하면 평생 무난히 신을 것 같은 디자인이 꽤 맘에 든다.
Dior



최근 뉴진스 해인이 공항 패션룩으로 선택한 블랙 부츠. 블랙 카프 스킨 소재와 블랙 러버가 조화롭게 디자인된 디올 앵클 부츠로 힐 탭과 라운드 토, 투툼한 노치 러버 솔이 특징이다. 골드 피니시 CD 버클로 장식한 스트랩이 포인트! 자세히 보면 부츠 뒤쪽 가운데엔 꿀벌이 앙증맞게 자리잡고 있다. 디올 특유의 페미닌한 무드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장바구니에 넣어놓길.
SAINT LAURENT


좀더 날렵하고 섹시한 무드의 앵클 부츠를 찾고 있다면 9.5cm 힐의 생 로랑의 부츠를 눈여겨보길. 넉넉한 실루엣의 팬츠나 청바지와 매치했을 때 살짝 보이는 날렵한 앞 코가 꽤 멋스럽다. 100% 카프스킨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유여한 생 로랑 부츠는 발목을 잡아주는 디자인이라 발목의 발목이 두꺼운 사람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alexanderwang


젠더리스한 부츠를 찾고 있다면 알렉산더 왕 부츠를 눈여겨보자. 청키한 플랫폼 디자인이 매력적인 알렉산더 왕의 에나멜 가죽 소재 앵클 부츠. 7.5cm 굽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플랫폼 덕분에 안정감 있게 활동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