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동물상 양초



호랑이띠, 용띠, 원숭이띠, 토끼띠, 닭띠를 위한 선물. 바로, 각 동물 모형 양초다. 이들은 사실 경복궁 근정전을 지키던 동물들이다. 두 단의 근정전 월대 주변 난간에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다스리는 청룡, 현무, 백호, 주작, 사신과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십이지신의 동물 석상이 자리한다. ‘경복궁 동물상 양초’는 이 동물 석상에서 형태를 따왔다. 궁과 왕을 지키던 다섯 동물 파수꾼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것이다. 톡톡 튀는 컬러와 귀여운 모양은 오브제로도 훌륭하다. 양초는 한국문화재단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정하게 포장해 선물하고 싶다면 종이 & 리본이나 노방 주머니 포장을 추가 선택하면 된다.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나와 같은 MBTI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선물 받는다면? 분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될 것이다. 여섯 명의 소설가가 여섯 개의 MBTI 유형에 관한 소설을 썼다. MBTI 과몰입러에게 추천하는 선물. MBTI 소설집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이다. 16가지 인물 유형 모두를 담기 위해 세 권으로 기획한 테마소설집으로, 지난 12월 첫 권이 출간됐다. 이번 편에서는 정대건, 임현석, 서고운, 이유리, 이서수, 김화진 작가가 각각 INTJ, INTP, ENTP, ENFP, INFJ, INFP 유형의 인물을 묘사했다.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 표지도 선물용으로 딱이다.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
KBP X SOCKSTAZ Bunny 양말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수많은 토끼 상품이 출시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토끼띠 선물 고르는 게 즐겁다. 이 토끼 양말은 패브릭 전문 브랜드인 키티버니포니와 양말 편집숍 삭스타즈가 콜라보한 것이다. 앞과 옆에서 보면 단정하지만, 신발 뒷창 위 아킬레스건에 앉아 있는 귀여운 토끼는 눈치 빠른 사람만 알아챌 수 있다. 삭스티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