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 2022년, 코로나19의 여파가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 동안,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사진들이 있었다! '에어비엔비' 인스타그램에서 2022년 한 해동안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은 사진들이 바로 그것! 풍경과 숙소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나도 이곳으로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들을 이끌어냈다. 그 사진 속 여행지들을 한 번 살펴보자.
#까사데산체스

📍도미니카공화국, 산호세 데 오코아 (@hector_ceballos)
귀여운 고양씨와 함께 더운 도시를 떠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산 속 휴양지로! 멍하니 숲 뷰를 바라보며 머리를 식히다 보면 숨막히게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 환영!




#숲속유리헛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sigaafabi)
이렇게 감성 넘치는 헛간 본 적이 있을까? 푸르나스 화산 속에 드넓은 숲이 있고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곳, 그 가운데 고즈넉하고 예쁜 헛간이 ‘두둥!’ 하고 나타날 것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곳을 찾는다면.




#더스텝

📍미국, 뉴욕 몽고메리 (@thestep_ny)
어딘가 영화에서 본 것 같고, 호빗족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곳. 뉴욕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온전히 숲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눈 오는 날이 찐 풍경 맛집이다.



#클리프하우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리아 (@josefine.fab)
내 몸이 바다에 둥둥 떠있는 기분. 창문을 내다보면 바로 앞에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자동차로 15분이면 태평양과 만나는 빅서(Big Sur)로 갈 수 있는 이 곳. 온전히 나와 가족들만의 조용한 시간을 원한다면.



#최고전망아파트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 (@barilocherent)
“우리 가족은 왁자지껄하고 액티브한 걸 원해!”하는 분들은 여기로~ 도심에 있는 그런 아파트가 아니다. 오토 숲이 한 눈에 보이는 스릴 넘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이 이어지는 숲 속에 있는 아파트!




#빌라파라다이스

📍터키, 안탈리야 칼칸 (@villapairidaeza)
여행잡지나 엽서에 실릴 정말 ‘그림 같은 바다 풍경’. 이곳에서 워케이션(Work+Vacation)하면 얼마나 좋을까? 말간 바다 색을 자랑하는 지중해 칼칸 블루 플래그 해변이 내 눈앞에!




#부띠끄스튜디오

📍벨기에, 겐트 (@stephaneats.htx)
숲보다는 인프라 좋은 도시가 최고지! 따뜻하면서도 유럽 도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 이 스튜디오형 숙소로!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라 금방이라도 여독이 풀릴 기분이다. 1층에서는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 앉아 느긋하게 시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속당신의집

📍스페인, 베날라우리아 말라가 (@raquelsouza.co)
100년이나 된 전통적인 집! 동네 전체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면 같다. 우리가 이상적으로 꿈꾸던 환상적인 여행이 실행될 것만 같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



#자연의파라다이스

📍대만, 청궁 (@lily_____1201)
자연을 사랑하는 주인 낸시와 그의 가족이 힘을 합쳐 천연재료를 사용해 지은 오두막이 대나무 숲 안에 두둥! 산 중턱에 있다. 신기한 광경이지만 안정적이고도 평안한 이 곳, 자연을 사랑한다면 이곳을 꼭 와봤으면!




#곡물저장고

📍잉글랜드, 에섹스 로더필드 (@slappywap)
사진만 봐도 유서깊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헛간을 이용해 유쾌하게 만들어냈는데,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정말 그 집🏠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다락방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기분.




* 이 자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올라온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Airbnb)포스트 중 사용자가 직접 찍은 이미지를 사용해 올린 포스트만을 대상으로 하여 ‘좋아요’ 수를 체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