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유튜버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채널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지훈은 무려 3년 전부터 최겸의 채널을 지켜본 애청자라고.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던 체지방 6%대 김지훈의 몸 관리 비법은 뭘까?
요즘은 방송에서 공개한 것처럼 맨몸 운동에 빠져 있다는 김지훈. 이전 목표는 ‘
머슬업(턱걸이 상태에서 팔을 뻗어 상반신을 철봉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언제 어느 때 해도 서너개는 할 수 있는 몸만들기. 지금은
프런트 레버 동작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물구나무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헬스장이 다 셧다운 되고, 집 앞 공원에 갔다가 철봉을 발견해 매달려 봤더니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되더라고요. 철봉 운동에 대해 유튜브 영상을 좀 찾아보다가 저스트 펀 크루를 만나게 됐고, 이 운동에 빠지게 됐어요. 지금은 나혼산에서 보셨듯, 함께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 프런트레버 동작 연습 장면
맨몸운동은 적은 비용과 높은 접근성으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카테고리. 운동 초보자들에게도 추천!
일명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 를 아예 배제하고 먹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소한 내가 먹는 게 뭔지는 알고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는 과자나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해서 무작정 먹었다. 하지만 이젠 뭔가 먹을 때
원재료를 확인하고, 어떤 게 들어있는지 확인 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본인의 몸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면서 상황과 환경이 가능하고 필요할 때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한다.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대부분 자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는데, 사실 자는 동안 뇌가 휴식하기도 하고 학습하기도 한다. 수면을 충분히 하는 것이 어떤 일이든 효율을 높이는 데에 더 도움이 된다.
양질의 수면,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꼭 깨달아야 한다. 또,
다이어트도 그 개념을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왜 살이 찌고, 체지방이 늘어날 때 어떤 대사 과정이 일어나고, 체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은 어떻고,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소화되고 포도당과 인슐린이 어떻게 되고, 이런 과정에 대해 분명히 인지가 먼저 필요하다. 시간을 조금 투자하고 공부해서 건강해진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하고 공부하려고 하지 않고 SNS에서 보이는 광고에 현혹되어 ‘이거 먹으면 이렇게 된대’하는 허황한 믿음을 가지는 게 아쉽다. 늘어난 뱃살을 보면서 죄책감을 가질 시간에, 다이어트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제대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정말 내가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충분한 공부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먼저 얻었으면 좋겠다. 또 삶이 웬만큼 풍족하고, 먹을 게 여유로워지고, 특히나 SNS 시대로 접어들면서 남과 비교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어려워진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식단 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과 관련된 측면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의 김주환 교수님의 강의를 보며 뇌과학을 공부하고 정신력케어 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