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 파트 2, 9화에서 청순한 데님 블라우스를 입고 동은이를 상대할 고데기를 찾아온다고 예고한박연진. 날카로운 그의 말처럼 뾰족한 카라 디자인과 어깨 부분의 풍성한 퍼프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랙 톱을 레이어드한 것 같은 라인 어디션의셔츠 블라우스. 박연진은 진주 목걸이와 드롭 이어링을 함께 매치해 우아하게 연출했다. 담배 한 개비를 물고 남편 하도영에게 모진 말을 뱉어냈는데, 나쁜 여자의 정석을 보여줬달까?


쿨톤 미녀, 박연진이 입은 재킷은 보석 단추와 트위드 소재가 포인트다. 남자들은 어디까지 용서하냐며 주여정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로 상담하던 장면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디자인의 스커트도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 필러 대신 셋업으로 즐기기에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