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넷플릭스
학교 폭력과 복수를 소재로 한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3일 만에 약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비영어) 부문 1위를 넘어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모두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를, 총 79개 국가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틸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공개, 순식간에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감으로 단번에 주목받았다. 온라인과 SNS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호평들이 쏟아졌다. 더욱이 출연 배우들의 언론 인터뷰까지 순차적으로 맞물려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했다.

사진 / 넷플릭스
이를 제외하면 앞서 〈더 글로리〉 글로벌 GV 이벤트를 통해 "대본을 다시 봤는데, 파트2는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김은숙 작가의 말처럼 완벽한 작품이었다는 호평이 수두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