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더 글로리>가 전 세계 1위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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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더 글로리>가 전 세계 1위야!

공개 3일 만에 영어·비영어 부문 통합 1위 등극!

김형욱 BY 김형욱 2023.03.15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글로벌을 접수했다.
 
학교 폭력과 복수를 소재로 한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3일 만에 약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비영어) 부문 1위를 넘어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모두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를, 총 79개 국가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틸

해외에서의 찬사도 이어졌다. "날카로운 필력, 설득력 있는 서사, 인상적인 열연으로 기대를 뛰어넘는다"(The Hindu), "1초도 놓칠 수 없는 플롯,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장면들"(AV Club), "여전히 강력한 복수. 전 파트의 폭발적인 인기를 넘어설 것"(Ready Steady Cut) 등 그 반응도 다양하다.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공개, 순식간에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감으로 단번에 주목받았다. 온라인과 SNS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호평들이 쏟아졌다. 더욱이 출연 배우들의 언론 인터뷰까지 순차적으로 맞물려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했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다만,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을 향한 학창시절 폭행 피해자의 폭로가 파트2 공개 시기에 등장하고, 이를 안 감독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작품에 대한 일부 잡음이 일기도 했다.
 
이를 제외하면 앞서 〈더 글로리〉 글로벌 GV 이벤트를 통해 "대본을 다시 봤는데, 파트2는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김은숙 작가의 말처럼 완벽한 작품이었다는 호평이 수두룩했다.
 
아픔 많은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문동은' 같은 인물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 모든 분이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더 영광이었다. -배우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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