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입소 날짜와 부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이를 통해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uarmyhope
이와 더불어 '제이홉 입대'와 관련해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에 대해서도 유의를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아이피(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끝으로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김석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현역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진과 제이홉 뿐만 아니라 BTS의 다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